9월 30, 2020

4차 산업 시대의 조직의 변화 – 시대적 요구의 수용과 뉴 칼라(New collar)의 등장

미국의 작가 조슈아 쿠퍼 라모(Joshua Cooper Ramo)는

그의 저서에서 프랑스 철학자 폴 비릴리오(Paul Virillio)의 말을 빌려,

‘제 7의 감각’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결이 권력인 시대’가 도래했으니, 역사와 정치, 철학에 대한 이해와 결합한

네트워크의 작동 방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감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C세대가 가진 감각이다. C세대는 삶의 전반을 자신과 연결된 사람들과 공유하며,

제품을 구매할 때도 전문가보다는 다른 구매자의 후기를 중요시 한다.

즉, 많이 연결된 사람이 권력을 가지는 것이며, 여기에 민감하게 반응할 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

흥미로운 사실은 여기에 ‘인간적인 공감능력’이 큰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속도에 부응하는 첨단 연구개발 능력을 필요로 하거나, 반대로 풍부한 인간적 감성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미래엔 인공지능, 3D프린팅, 빅 데이터 및 산업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변화요인과

관련 기술 분야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미래에는 기계와 시스템이 전문가의 동반자 역할을 하며 같이 일할 것이라는

개방적 사고방식을 가져야한다.

이런 뉴 칼라New Collar의 직업군 중에서도,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

강조되는 영역은 우위에 서게 될 것이다.

토마스 프레이는 산업혁명 리얼 소통 컨퍼런스와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에 유망 산업 분야 8가지 기술에 대해 을 꼽음과 동시에,

“산업혁명으로 인해 20억 개의 일이 사라진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하는 일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이 성격이 바뀌는 것”이라 강조했다.

2016년 12월 미국 대통령 실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자동화가

당국과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였다.

이로 인한 혜택을 늘리고 피해를 줄이는 전략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인공지능으로 인하여 노동시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의 성격 및 일의 본질이 변화한다.

그러므로 노동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훈련이 불가피 해졌으며

직업과 직무의 전환 역시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의 기업들은 서서히 이런 변화를 맞아들이며, 인재를 수용하고 선택하는 방향 역시 달리하고 있다.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직장인의 필수 요구되는 사항들의 순위만 보더라도

그 성격이 확연히 차이가 있다.

2015년만 하더라도 대인관계와 인적 자원 관리, 즉 직장 내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타인과 소통하며 효율적으로 일하는 지를 중시했었다.

그러나 소통할 필요가 없는 로봇이 그 자리를 차지하며 대인관계 능력은 2020년에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품질관리 능력과 경청 능력이 아예 순위권에서 없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품질관리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분야엔 물류 산업이 있다.

물류 산업 역시 4차 산업 혁명의 영향으로 매우 크게 변화하고 있다.

현재 물류 산업은 대량 수송에서 고객 맞춤형 운송 서비스 중심으로 수요가 변화하며,

온라인 쇼핑의 확대 등으로 거래 방식과 범위가 다양해지며 복잡해지고 있다.

소량 다품종 처리 시설 도입이 불가피 해지고, 정보처리 부문에서도 고객의 정보 관리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게 된 것이다.

이 산업 안에서 기업들은 노동, 상품 서비스 측면에서 경쟁력이 필요해졌다.

탄력적이고 유연한 대응과 네트워크 확보가 중요해질 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관련 직업들이 자신들은 이러한 변화와 별로 연관이 없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다.

이럴 경우, 기업과 정부가 나서서 사전에 방향과 대책 마련을 도와야 이후에

벌어질 수 있는 고용시장의 큰 조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품질관리의 부분은 인간보다는 인공지능이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 소통 로봇에게 인간과 같은 경청의 센스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를테면 식물관리를 컴퓨터가 최적의 환경으로 쾌적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지만,

식물에게도 미칠 수 있는 정서적 영향은 인간이 더 우수할 것이다.

2020년에는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 하는 가’의 능력을 볼 수 있는

비판적 사고, 그리고 그 정보의 활용 능력인 창의성이 가치 있게 여겨지고 있다.

새롭게 융통성이 추가된 것 역시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융합’, 즉 연결이 가장 큰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위기 대처 능력과도 연관이 있다.

새로이 등장한 뉴 칼라는 이런 능력을 갖추어 인간은 물론이거니와

AI와도 소통할 수 있는 노동력을 말하며, 오늘날 고용 시장은 그런 인재를 모색하려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적자원정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산업계 당사자와 조직의 소통이 활발하지 않은 시장이나

정부의 시장 개입이 큰 국가들에서는 국가 정책 관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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