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 2020

마녀사냥의 원인과 배경 – 사회적 변화

마녀사냥이 전개된 시기는 유럽의 근대태동을 겪고 있던 시기로서 이 시기동안

유럽은 인구의 격증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생활수준의 전반적인 하락, 흑사병을 비롯한 각종 전염병과

기근의 주기적인 발생, 근대국가의 출현, 자본주의의 성장, 농민반란과 내전 등

이전의 어떤 시기보다 더 근본적이고 확산 속도가 빠른 변화를 겪어내야만 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들은 사회심리적인 상태의 변화를 수반하였는데

즉 이것은 우주에 대한 고정된 질서를 믿고 있던 당시의 사람들에게 삶의 거의 모든 면에서

일어나는 이 당황스러운 변화는 우울하고 비관적인 사회심리를 조성하였고

특히 새롭게 등장하는 세계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에 대처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강력한 불안과 공포를 안겨다 주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불안의 시대(Age of Anxiety)’는 자신의 불안을 투사하고 그것을 통하여

혼란을 진정시키고 현상을 유지할 수 있는 대상의 출현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리고 마녀는 그러한 투사의 대상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다.

이와 같이 마녀사냥을 사회적인 상황과의 연관 하에 일어난 사건으로

그 원인을 설명하려는 시도들이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마녀사냥을 사회적 이익의 관점에서 보고자 하는 ‘기능론적 입장’과

마술에 대한 박해가 사회적 통제의 일부였다고 주장하는 ‘사회 통제적 입장’이 있다.

기능론 자들에 의하면 마술에 대한 소송은 점차 상업윤리가 도입, 유포되어가는 시기에

일반적인 마을 공동체에서 열등했던 계층의 사람들이 구걸하거나 이웃에게 폐를 끼치게 되었을 때

이를 이웃이 거절하게 되는 경우 혐의자들이 저주를 내뱉고 사라졌을 때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마술에 대한 고발은 소송인들의 거절에 대한 죄책감을 완화시켜주며,

이웃들 간의 관계의 분열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정당화시켜 주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러한 입장은 특히 마녀사냥을 특정시대의 사회, 경제적 구조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공동체의

공포를 완화시키는 하나의 기제로 간주했다.

한편 사회통제이론은 마녀박해가 거대한 사회적 통제의 수단이었고

중세 말 나약해진 종교와 세속권력이 그들의 지배권을 공고히 하고 확대시키기 위해

전개한 사건이라고 주장한다.

중세 말 유럽은 종종 전쟁을 유발시키기도 한 종교적 불일치로 인해 타격을 받아

여러 가지 이행기적인 혼란 등에 직면하여 교회와 세속당국의 공통적 관심은 민중의 복종과 충성의 유지

즉 사회 질서의 유지에 집중되었다.

참고자료 : 파워볼게임https://adidasnmdr1primeknit.com/2019/09/20/%ED%8C%8C%EC%9B%8C%EB%B3%BC%EC%82%AC%EC%9D%B4%ED%8A%B8-2/